여행 가이드
일본 꽃 여행 가이드
등나무 · 수국 · 라벤더 · 매화 · 코스모스 · 단풍
일본은 벚꽃만이 아닙니다. 5월 보라색 등나무 터널, 6월 파란 수국 사찰, 7월 홋카이도 라벤더 밭, 가을 코스모스 들판, 그리고 10~12월 빨갛고 황금빛 단풍까지 — 일본의 꽃 달력은 1년 내내 이어집니다. 이 가이드에서 벚꽃 이후에도 즐길 수 있는 일본 사계절 꽃 명소를 모두 정리했습니다.
일본 꽃 달력
| 시기 | 꽃 | 추천 지역 |
|---|---|---|
| 1~2월 | 우메 (매화) | 미토, 도쿄, 교토 |
| 3~4월 | 사쿠라 (벚꽃) | 전국 |
| 4월 하순~5월 | 후지 (등나무) | 도치기, 키타큐슈, 우지 |
| 5~6월 | 바라 (장미) | 신주쿠, 요코하마, 나고야 |
| 6~7월 | 아지사이 (수국) | 가마쿠라, 교토, 하코네 |
| 7~8월 | 라벤더 | 후라노, 홋카이도 |
| 7~8월 | 히마와리 (해바라기) | 홋카이도, 후쿠시마 |
| 9~10월 | 코스모스 | 도쿄, 홋카이도, 오이타 |
| 10~12월 | 코요 (단풍) | 교토, 닛코, 도호쿠 |
우메 (매화 · 梅)
2월 – 3월일본의 새해 첫 꽃인 매화(우메)는 벚꽃보다 먼저 피며 흰색, 연분홍, 진분홍 등 다양한 색을 자랑합니다. 향기가 벚꽃보다 강하고 달콤합니다. 나라 시대(8세기)부터 감상해 온 일본 전통 꽃 문화입니다.
- 📍카이라쿠엔 정원, 미토(이바라키) — 약 3,000그루, 2월 하순이 절정
- 📍유시마 덴만구, 도쿄 — 300그루 도심 신사, 2월 초~중순, 무료
- 📍키타노 덴만구, 교토 — 2월 25일 바이카사이 매화 축제 개최
- 📍아타미 매화공원, 시즈오카 — 472그루, 일본 최조기 개화, 1~2월
💡 우메 시즌은 벚꽃 시즌보다 따뜻하여 꽃놀이에 더 쾌적합니다. 매실주(우메슈)와 매실장아찌(우메보시)는 인기 기념품입니다.
후지 (등나무 · 藤)
4월 하순 – 5월 중순보라, 흰색, 분홍, 노란 꽃송이가 트렐리스에서 드리워진 등나무(후지)는 일본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꽃 중 하나입니다. 신사들이 1,000년 이상 등나무를 가꾸어 왔으며, 전용 정원은 아시아 전역에서 방문객을 모읍니다.
- 📍아시카가 플라워 파크, 도치기 — 수령 150년 대등나무 1,000㎡ (입장료 ¥1,000~¥1,800)
- 📍가와치 등나무 정원, 키타큐슈 — 110m·220m 터널 (사전 예약 필수, ¥1,500~¥2,000)
- 📍카메이도 텐진 신사, 도쿄 — 연못 위 등나무, 무료, 4월 하순이 절정
- 📍뵤도인 사원, 우지(교토 근교) — UNESCO 세계유산 정원 내 후지, 4월 하순
💡 등나무 시즌은 2주 정도로 짧습니다. 개화 상황은 공식 사이트의 개화정보를 확인하세요. 아시카가에서는 야간 일루미네이션(요루 후지)도 운영합니다.
아지사이 (수국 · 紫陽花)
6월 중순 – 7월 중순수국(아지사이)은 일본의 장마철(쓰유)에 피어나 사찰 정원을 파랑, 보라, 분홍, 흰색의 꽃 바다로 물들입니다. 장마의 습기가 색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줍니다. 가마쿠라 사찰들이 특히 아지사이 명소로 유명합니다.
- 📍메이게쓰인 사원, 가마쿠라 — 약 1만 그루의 수국(¥500), 오전 이른 방문 추천
- 📍하세데라 사원, 가마쿠라 — 2,500그루, 바다 전망 (¥400)
- 📍미무로토지 사원, 우지, 교토 — 1만 5천 그루, 비교적 한적 (¥800)
- 📍하코네 야외 뮤지엄 — 조각 정원 내 수국 (¥1,600)
💡 가마쿠라 에노덴은 6월에 수국 시즌 특별 운행을 합니다. 오전 7~9시에 방문하면 단체 관광객 없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. 흐린 날 색감이 더 선명합니다.
라벤더
7월 초 – 7월 하순홋카이도의 후라노 분지는 7월에 보라색 물결로 뒤덮입니다. 파머 토미타가 가장 유명하지만 후라노·비에이 지역 전체에 다양한 색의 꽃밭이 펼쳐집니다. 라벤더 아이스크림과 소프트아이스크림도 꼭 맛보세요.
- 📍파머 토미타, 후라노 (홋카이도) — 15종 라벤더 + 꽃밭, 무료 입장, 7월 중순 절정
- 📍플라워 랜드 카미후라노 — 라벤더 + 해바라기밭, 렌탈 자전거 (¥500)
- 📍시키사이노오카, 비에이 — 31종 꽃이 펼쳐진 구릉, 무료
- 📍토미타 멜론 하우스 — 라벤더 아이스크림 + 후라노 멜론
💡 아사히카와에서 렌터카로 자유롭게 여행하거나, 7~8월 한정 노롯코 관광열차(JR 후라노선)를 이용하면 꽃밭 사이를 달립니다. 7월은 홋카이도 여름 성수기이므로 숙박을 일찍 예약하세요.
코스모스
9월 – 10월코스모스는 가을에 일본 전국 들판을 분홍, 흰색, 진홍으로 물들입니다. 초기 단풍(코요)과 겹치는 시기로 9~10월은 꽃 사진 촬영에 최고의 계절입니다.
- 📍쇼와기념공원, 도쿄(타치카와) — 450만 송이 코스모스, 9월 하순~10월 하순 (¥450)
- 📍무라카미 팜, 비에이, 홋카이도 — 코스모스 + 단풍의 조합, 9월~10월 초
- 📍큐주 플라워 파크, 오이타 — 50만 송이 + 아소산 조망, 10월
- 📍고모로 코스모스 빌리지, 나가노 — 산 배경의 꽃밭, 9월 하순~10월
💡 코스모스는 해발이 높을수록, 북쪽일수록 늦게 핍니다. 연간 개화 시기는 2~3주 차이가 날 수 있으니 공원 공식 사이트를 확인하세요.
코요 (단풍 · 紅葉)
10월 – 12월코요(단풍)는 벚꽃과 함께 일본의 양대 꽃구경 문화입니다. 단풍나무(모미지), 은행나무(이초), 느티나무가 산과 사찰을 빨강, 주황, 금색으로 물들입니다. 홋카이도(9월 하순)에서 규슈(11월 하순~12월)로 남하하며 계절이 진행됩니다.
- 📍닛코, 도치기 — UNESCO 사찰 주변의 산 단풍, 10월 중순 절정
- 📍교토 (도후쿠지·에이칸도·아라시야마) — 사찰 정원의 선명한 단풍, 11월 중순
- 📍소운쿄 협곡, 홋카이도 — 일본에서 가장 빠른 코요, 9월 하순~10월 초
- 📍오사카성 공원 — 해자 주변의 은행나무와 단풍, 11월 하순
💡 일본기상협회(tenki.jp)에서 매년 9월부터 코요 예보를 발표합니다. 교토와 닛코의 주말 피크에는 인파가 극심하므로 평일 방문이나 오전 7시 이전의 이른 방문을 권장합니다.
자주 묻는 질문
벚꽃 이후 일본에서 볼 수 있는 꽃은?▾
4~5월 등나무(후지), 6~7월 수국(아지사이), 7월 홋카이도 라벤더, 9~10월 코스모스, 10~12월 단풍(코요)까지 사계절 내내 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.
일본 등나무 최고 명소는?▾
아시카가 플라워 파크(도치기)의 수령 150년 대등나무와 가와치 등나무 정원(키타큐슈)의 터널이 최고입니다. 개화 시기: 4월 하순~5월 중순.
가마쿠라 수국 여행 팁은?▾
메이게쓰인과 하세데라 사찰이 대표 명소입니다. 오전 7~9시 이른 방문을 권장하며, 흐린 날 색감이 더 선명합니다. 도쿄에서 약 1시간 거리입니다.
홋카이도 라벤더 시즌은 언제인가요?▾
7월 중순이 절정으로, 파머 토미타(무료)와 플라워 랜드 카미후라노가 대표 명소입니다. 아사히카와에서 렌터카 이용을 권장합니다.
일본 단풍 최고 명소는?▾
교토 도후쿠지·에이칸도(11월 중순), 닛코(10월 중순), 홋카이도 소운쿄 협곡(9월 하순)이 대표 명소입니다.
꽃 명소 입장료는 얼마인가요?▾
¥0(파머 토미타 등 무료)부터 ¥1,800(아시카가 플라워 파크 성수기)까지 다양합니다. 1인당 ¥1,000~¥3,000 예산을 잡으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