빈티지 쇼핑 · 라이브 뮤직 · 아와오도리 · 저렴한 맛집 · 서브컬처
도쿄의 개성 넘치는 서브컬처 동네, 고엔지. 빈티지 쇼핑·라이브 음악·아와오도리 축제·저렴한 맛집까지 고엔지의 매력을 완벽하게 안내합니다.
고엔지(高円寺)는 JR 추오선 고엔지역 주변에 자리한 도쿄 서부의 개성 넘치는 동네입니다. 1960~70년대부터 예술가·음악가·히피 문화의 거점으로 발전해왔으며, 현재도 독립적인 문화 공간과 서브컬처 숍이 공존합니다. 시부야·하라주쿠와는 다른 도쿄의 자유로운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.
고엔지에는 50개 이상의 빈티지 의류점이 집중되어 있어 도쿄 최대의 빈티지 쇼핑 지구로 꼽힙니다. 팔레로드 상점가(パル商店街)와 그 주변 골목에서 리바이스 데님·빈티지 군용품·레트로 스포츠웨어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. 주말에는 외국인 바이어와 패션 관계자도 많이 찾습니다.
고엔지는 도쿄에서 가장 라이브 하우스와 소규모 공연장이 밀집한 동네 중 하나입니다. 펑크·재즈·민속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매일 밤 펼쳐지며, 입장료는 보통 1,000~2,000엔으로 저렴합니다. 독립 레코드 숍에서 귀한 레코드판을 발굴하는 재미도 있습니다.
고엔지 아와오도리(高円寺阿波おどり)는 매년 8월 마지막 주말에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아와오도리 행사 중 하나입니다. 오리지널인 도쿠시마와는 또 다른 도쿄만의 아와오도리를 감상할 수 있으며, 약 1만 명의 연기자와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모입니다. 고엔지역 주변 상점가에서 펼쳐지며 무료 관람이 가능합니다.
고엔지는 도쿄 내에서도 저렴한 음식점이 많은 동네로 꼽힙니다. 500~800엔의 런치 정식·라멘·야키토리 이자카야가 즐비하며, 독립 카페도 많습니다. 역 주변의 상점가 골목을 걸으며 현지인이 좋아하는 숨은 맛집을 발견하는 것도 고엔지 여행의 묘미입니다.
여행 준비 필수 가이드